러시아 화성 탐사의 흑역사 – 포보스 1호

1960~70년대는 화성 탐사의 전성기였다. 미국과 소련은 마치 경쟁하듯 화성을 향해 탐사선을 쏘아 올렸다. 비록 실패도 많았지만 임무에 성공한 몇몇 탐사선은 인류에게 수 많은 화성의 비밀을 알려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. 하지만 1975년 미국의 바이킹 1호 이후 두 국가가 약속이라도 한 듯 탐사선을 화성에 보내지 않게 된다. 포보스 1호 이 공백은 1988년 포보스 1호, 2호를 발사하기까지 13년…

소프트웨어 오류가 감춘 남극의 오존홀

1985년 영국의 과학자 Farman, Gardiner, Shanklin 이 논문을 통해 남극 상공에 오존홀(Ozone hole, 오존층이 얇아진 부분)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히자 과학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. 어느 누구도 오존홀이 그렇게 넓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. NASA는 더 충격을 받았다. 몇 년 전에 오존의 양을 측정하는 위성을 쏘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논문이 나오기 전까지 오존홀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! 야누스의 두…